화장실 천장 누수 원인과 해결 방법

화장실 천장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여기서 말하는 천장이란 FRP나 플라스틱, 혹은 나무로 가려져 있거나 전등이 있는 천장이 아니라 윗집 하수배관이 보는 천장을 의미한다. 보통 현장에 갔을 때 화장실 천장에서 물이 떨어질 확률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면 크게 3가지로 설명을 해 볼 수가 있을 것 같은데 오늘은 그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한다. 

 

물론 현장에 나가보면 이 3가지 외에도 무수한 원인이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대표적이고 많이 발생하는 것들을 알고 있으면 응용해서 생각을 해보고 넓혀갈 수 있다. 하지만, 이 원인을 제대로 찾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숙련된 노하우나 기술, 못해도 상수도의 문제가 맞는지 아닌지 정도는 판단을 할 줄 알아야 하기 때문에 이런 과정이 제대로 연습되어 있지 않은 전문가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할 것이며, 고객 역시 구분할 줄 아는 전문가를 찾는 편이 빠른 해결을 위해 좋겠다. 

 

화장실 천장 누수는 방이나 부엌천장에 발생하는 것보다 피해를 조금 덜 줄 수는 있다. 공사 후 아랫집 석고보드를 몽땅 뜯어야하는 번거로움보다는 욕실 천장 교체가 조금 더 쉬운 편이라서 그렇긴 한데, 그래도 피해를 주는 문제이기 때문에 꼭 제대로 원인을 알고 해결 방법을 찾기를 바란다. 

 

 

INDEX 

• 화장실 천장 누수 원인 수도배관 해결 방법 
• 화장실 천장 누수 원인 하수배관 해결 방법 
• 화장실 천장 누수 원인 방수층 해결 방법

 

화장실 천장 누수 원인 수도배관 해결 방법

 

화장실 천장 누수 원인 3가지 중에서 가장 첫번째는 <수도배관>에서 문제가 있을 때이다. 욕실에도 우리가 사용하는 상수도가 있기 때문에 간혹 여기서 문제들이 발생하곤 한다. 하지만, 다른 원인을 보다 해결이 수월한 편이고 탐지기를 잘 사용해서 위치를 찾아내기만 한다면 수리를 하는데 어렵지 않다. 다만 복구 작업을 할 때 타일작업을 해야 하는 것에 문제가 없다면 말이다. 

 

수도배관에서 문제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 간이로 확인을 할때에는 수도계량기를 통해서 확인을 하면 되는데 변기의 앵글밸브를 잠그고, 수도계량기 밸브를 잠가 약 50초 정도 후에 다시 밸브를 열었을 때 별침이 돌아간다면 수도에서의 이상을 예측할 수 있다. 다음 방법으로는 조금 더 정밀한 방법인데, 공기압력검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방법은 컴프레서 기계와 호스, 그리고 압력계가 별도로 필요하며 계량기 상으로 온수인지 냉수인지를 판단해서 검사를 할 수 있다. 

 

검사를 한 뒤, 수도에서 문제가 있다고 판단이 된다면 적절한 탐지기를 통해서 위치를 찾아내면 되는데 아파트나 주택의 상황에 따라서 벽이나 바닥에서 나는 소리를 잘 들어야 정확한 위치를 찾아낼수가 있다. (청음식 탐지기의 경우) 탐지를 통해위 치를 발견 했으면, 벽을 굴착한 뒤 물 새는 배관을 찾아 적절한 부속과 배관으로 수리를 하면 화장실 천장 누수 원인 중 수도배관에서의 누수를 확실히 해결할 수 있다. 

 

 

화장실 천장 누수 원인 하수배관 해결 방법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원인은 하수배관이라고 할 수 있다. 보통 하수에서 문제가 생긴 경우에는 아랫집 천장에서 보이는 윗집 하수배관 자체가 깨졌거나, 금이 갔거나 혹은 부속에서 물이 떨어지는 것을 육안으로 볼 수가 있는데 이때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 소음 방지로 조치를 해놓은 테이프 등을 벗겨 내어 보다 정확한 위치를 찾아낼 수가 있다. 

 

이렇게 위치를 찾아내었으면, 아랫집에서 바로 공사를 진행하면 되는데 깨졌거나 금이 간게 보인다면 이 부분을 잘라내고 연결 부속을 사용하여 새 배관으로 교체를 해주는 방법으로 해결을 할 수 있다. 

 

그런데, 하수배관은 이렇게 눈에 보이는 배관 뿐 아니라 조금 더 살펴봐야 할 사항들이 존재한다. 단지 배관에서 눈에 보이게 물이 떨어지는 것뿐만이 아닌 하수배관 주변에서 물이 새는 누수도 상당히 많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엔 어느 쪽에 물이 있는지 조금 더 판단을 해봐야 한다. 별일이 없는 이상 보통의 화장실이라면 바닥 물이 내려가는 유가, 변기, 세면대, 욕조 정도의 배관이 천장을 쳐다보면 보일 텐데 어느 곳에 물이 있는지 확인을 해봐야 한다. 

 

확인을 했다면, 위에 올라가서 확인을 해야하는데 유가 외엔 육안으로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기엔 쉽지 않다. 바닥유가의 경우에는 뚜껑을 오픈하고 안을 살펴보면 대충 뭐가 문제인지 알 수는 있는데 대부분 유가나 변기, 세면대의 경우에는 역류로 인해서 물이 올라오다가 하수배관이 아닌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다. 혹은, 잘못된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서 파이프가 부속에 딱 맞지 않고 떠있어서 그 사이로 빠져나간 물이 아랫집으로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후자가 가장 많은 현장사례로 볼 수가 있다. 

 

이런 경우엔 어떻게 해결을 할 수가 있을까. 하수에서 문제가 생기면 안타까운게 일단은 변기는 떼어봐야 알고, 유가나 욕조도 떼어봐야 하는 것이 조금 불편하긴 하다. 그렇지만, 확인을 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과정을 거쳐야 하고 체크해 봤을 때 배관이 짧다면 연결을 하고 부속과 딱 맞게 작업을 해줘야 확실한 해결이 가능하다. 그리고 작업 후에는 백시멘트와 방수제를 섞어 빈틈없이 메꿔주는 작업도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 

 

화장실 천장 누수 원인 방수층 해결 방법

 

화장실 천장 누수가 생긴 원인이 방수층이라면, 사실은 천장보다는 주변에 물이 새는 경우가 많다. 물이 뚝뚝 떨어진다기보다는 많은 확률로 화장실 문 앞이나 근처 방 천장에서 서서히 물이 번져가는 형식으로 나타난다. 기본전제를 화장실 바닥에 물이 차있는 것으로 보기 때문에 이럴 경우에 좋은 방법은 사실 화장실 바닥방수공사를 하는 것이 좋다. 

 

요즘에는 간단하게 타일에 구멍을 뚫어 방수액 시공도 많이 하지만, 임시방편이 아니라 5년-10년정도 방수층 문제를 신경 쓰지 않는다면 애초에 처음 화장실을 시공하기 전 슬라프층까지 모두 바닥을 걷어낸 후, 다시 방수작업을 해서 모든 원인을 제거하고 재 시공을 하는 게 좋다. 2년도 안되어 물이 또 샌다고 다른 업체를 찾는 걸 원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말이 쉬워 바닥을 다 들어내고 시공을 한다고 하는 거지 작업과정은 생각보다 쉽지는 않다. 전문가마다 시공방식이 다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최소 3일이 소요되기 때문에 집주인도 시공자도 그렇게 쉬운 공사라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숙련된 전문가를 통해 전 과정의 사진과 영상을 받아 놓는다면 차후 있을 문제들에 대해서도 자유로울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공사현장을 지키는 것을 고객들께 권장한다. 물론, 내 기준에서는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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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천장 누수 원인 중 큰 틀의 3가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았다. 생각보다 많은 확률로 현장에서 만나는 사례들을 통해 어떻게 해결을 하면 좋을지를 이야기 해보았는데, 전문가들 마다 견해도 다르고 시각도 다르지만 이런 상황에선 위의 방식대로 해결 방법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장담한다. 

 

누수는 정말 갑작스럽게 나타나고 피해의 작고 큼은 원인이 있는 집에서 판단할 문제는 아니다. 최대한 신속하고 빠르게 적절한 전문가를 통해 해결 방법을 찾는 것이 더 큰 피해를 줄이는 방법이라는 것을 꼭 명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