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수가 됐을때 확인하는 3가지 방법

전문적이지 않아도 아랫집에 물이 떨어지거나, 우리 집의 수도요금이 많이 나올 때 누수가 의심될 때 확인을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 보통의 사람들은 이를 직접 확인하고 싶어 하기도 하고, 반대로 업체를 불러 해결까지 원하는 경우가 있는데 문제는 '누수가 맞나? 아닐지도 모르잖아?'라고 의심만 하고 있는 경우이다. 

 

실제로 업체를 부르기도 좀 그렇고, 스스로 하려는데 방법을 모른다면 오늘 글이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방법은 100%는 아니다. 제대로 된 업체라면 셀프로 할 수 있는 방법을 먼저 시행하고, 검사를 진행하게 되는 것처럼 일부 참고를 할 수 있는 자료일 뿐이고 이 방법은 대게 수도검침원들이 사용하는 방식이기도 하다. 

 

약식검사이긴 하지만, 그래도 내 불안감을 잠재울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꼭 알아두는것이 좋겠다. 거기에 업체들이 확인을 하는 방법과 예컨대, 화장실 천장 누수로도 골머리를 앓고 있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이 방법까지 총 3가지를 곁들여 설명을 하도록 하겠다. 누수가 됐을 때 확인하는 3가지 방법이 당신이 필요할 때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 

 

 

INDEX

• 누수 확인 방법 첫번째 스스로 체크하기
• 누수 확인 방법 두번째 전문가가 사용하는 방법
• 누수 확인 방법 세번째 화장실 체크 방법 

 

누수 확인 방법 첫번째 스스로 체크하기 

 

앞서 언급을 했던 것 처럼 이 부분은 '약식 테스트'이다. 한마디로 100% 정확하게 누수가 되는 여부를 알 수 있다는 것은 아니고, 또 한 가지 참고를 해야 할 것은 우리가 '사용하는 물'인 상수도에 문제가 아니라면 이 방식으로 체크하기란 쉽지 않다. 이유는 우리가 '버려지는 물'은 수도배관이 아닌 하수배관으로 가야 하는 영역이기 때문에 해결 방식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그러하다. 그렇기 때문에, 아랫집에 물이 계속 쉴 새 없이 떨어진다거나(수도배관 누수의 불변의 증상), 혹은 수도요금이 많이 나왔을 때 상수도에 의심이 갈 때는 이 방법이 어느 정도 통할 수 있다는 점을 미리 알린다. 

 

먼저, 계량기를 찾자. 주택에서의 계량기의 위치는 집 밖이 될 수도 있고, 집안에 있을 수도 있다. 오래되지 않은 아파트의 경우엔 많은 확률로 현관문 근처에서 계량기를 발견할 수 있고 연식이 조금 되었다면 베란다나 화장실에 위치하기도 하니 계량기의 위치를 잘 파악하는 것이 좋다. 

 

계량기의 위치를 파악했다면, 이제 각 화장실 변기로 가서 아래쪽을 쳐다보면 줄이 연결되어 있는 앵글밸브를 찾는다. 변기에 물을 채워주는 역활을 한다고 기억을 하면 찾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찾았다면 바로 앵글밸브를 꽉 잠가준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변기에서 물이 새는 건 아닌데 조금씩 물을 채워주는 경우가 많아 사전에 차단을 해준다고 생각하면 쉽다. 애초에 가능성을 제거해 주는 것이다. 

 

이렇게 까지 했다면 다시 계량기로가서 밸브를 잠근 후 약 50초에서 1분 정도를 기다렸다가 다시 밸브를 열어준다. 이때, 우리가 확인을 해야 할 건 '별침'이다. 계량기 가운데에 있는 별모양이 돌아가는 것을 확인하면 되는데, 혹시 전자식 계량기를 사용하고 있다면 숫자가 올라가거나 상단 왼쪽에 있는 바람개비 모양이 돌아가는지도 확인을 해보면 된다. 

 

상수도배관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집이라면 위의 테스트에서는 계량기의 별침이 안돌아간다고 간주를 할 수 있는데, 위에서 말했듯 100%가 아닌 이유나 상황도 있으니 참고를 하면 된다. 아주 미세하게 샐 경우나 혹은 수압을 약하게 해주는 장치가 달려있다면 쉽사리 확인이 어려울 수 있다. 

 

 

누수 확인 방법 전문가가 사용하는 방법 

 

스스로 확인을 해보았을때, 별침이 돌아가서 누수가 의심이 된다거나 혹은 아랫집에 물이 너무 많이 떨어져서 당장 전문가를 부르면 안 될 때나 '아 그냥 해주세요'라고 맡겨버리고 싶을 때 전문가는 이런 방법을 사용한다. 역시나 상수도에 문제가 있다고 의심이 가야만 할 수 있는 작업이고 스스로 했던 방법도 다시 한번 점검을 해 본 뒤, 시행할 수 있는 방법이다. 

 

전문가가 사용하는 방법을 '공기압력검사'라고 부르는데, 원리에 대해서 간단히 알필요가 있다. 보통의 가정집이나 공장, 상가 등은 온수와 냉수, 그리고 보일러 배관 이렇게 3가지의 배관이 대표적으로 존재한다. 쉽게 표기하여 이걸 상수도배관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배관들에 문제가 있을 때만 이 검사가 가능하다. 

 

검사를 하는 방법은 보일러실에서 위의 3가지의 배관을 하나씩 빼내어 부속을 체결하고, 콤프레샤 기계를 사용하여 배관에 차있는 물을 드레인 시킨 뒤 오로지 공기만을 채워 압력계상으로 압력이 줄어드는지를 확인한다. 이때, 압력이 줄어들면 검사를 하고 있는 배관에 누수가 확실히 있다고 판단을 할 수 있게 되는데 압이 빠지는 원리는 배관에 공기를 채웠을 때, 그 공기는 배관이 이상이 없다면 빠지지 않을 텐데 찢김 등의 손상이 있어 그 부분으로 공기가 빠져나간다, 즉 물이 새고 있다고 판단을 할 수 있다. 

 

전문가는 공기압력검사를 통해서 누수 확인을 보다 확실하게 할 수 있으며, 이 과정을 통해 땅속에서 공기가 새고 있는 소리를 증폭시켜 듣는 청음식 탐지기로 위치까지 찾아낼 수가 있어 상수도에서 문제가 생겼다라고 한다면 거의 필수적으로 거칠 수 있는 작업 중 하나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누수 확인 방법 세번째 화장실 체크 방법 

 

다음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또 어려워하고 전문가조차 신중하게 원인을 밝혀야 해결을 할 수 있는 화장실에서 누수가 있을 때 체크를 하는 방법이다. 화장실에도 우리가 사용하는 상수도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위에서 언급한 두 가지의 검사를 통해 만약 발견이 된다면 누수탐지 후에 수리 및 해결을 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소할 수 있지만, 문제는 욕실 누수의 경우엔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는 것이다. 

 

크게 상수도의 문제가 아니라면, 하수배관 문제를 꼽을 수가 있는데 하수배관은 아랫층에서 천장뚜껑을 열어 확인을 할 수도 있지만, 변기나 유가, 욕조 등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확인이 필요하다. 이 부분은 전문가의 도움이 필수적으로 필요하긴 하지만, 일반인 역시도 확인이 불가한 것은 아니다. 먼저, 아랫집 화장실 천장에서 물이 새고 있다면 윗집에서는 바로 물 사용을 멈추고 상수도를 셀프로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별침이 돌아가지 않아 상수도의 문제가 의심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잠시 화장실의 사용을 멈추고 아랫집에 물이 마르는지를 확인해보면 좋다. 화장실 사용을 멈췄을때 물이 멈춘다면 상수도가 아닌 하수의 문제를 의심해볼 수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고 계속 물이 샌다면 전문가의 도움이 시급한 상황이니 빠르게 점검을 받는 것이 좋겠다. 

 

물이 멈췄다면 일정한 간격을 두고 변기만을 계속 내려보고, 아랫집에 물이 떨어지는 지 확인하고 화장실 바닥에 물을 계속 부은 뒤 아랫집에 물이 새는지를 확인하는 등의 작업을 거치면 어느곳에서 문제가 있는지 파악을 할 수 있다. 이 과정의 경우엔 조금 시간이 걸리지만 자칫 잘못된 전문가를 만나면 원인 파악없이 바닥을 다 깨기를 요구받기도 하니 스스로의 점검이 어느정도 필요한 상황이니 꼭 참고를 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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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수 확인 방법은 여러가지를 사람들이 제시하고 있지만, 전문가가 하는 방법만큼 정확한 건 없다. 갑자기 물이 새서 곤란한 상황이 생겼다면 위의 방법을 통해 전문가를 부르기전에 셀프로 확인을 한다면 그만큼 해결을 하기 위한 시간은 더 줄어들 수도 있을 것이고 스스로 점검을 해보면 다음에 차후 문제가 생겼을때 대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잘 알아두는 것이 좋다. 

 

요즘 누수는 잘 알고 있는 것이 트렌드이다. 현장에 나가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면 그렇다. 우리집과 가장 유사한 작업과정을 모두 알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고, 그만큼 전문가는 정확하게 설명을 하고 궁금함을 해소해줄 능력이 더 요구가 된다. 

 

누수 확인 방법 3가지는 꼭 알고 있으면 유용하게 사용될테니, 잊지 않고 꼭 기억을 하여 우리집의 문제를 어느정도 인지하는 자세 역시도 중요해진 시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