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아가사랑 세탁기 실사용 후기, 아기옷 따로 세탁해야 하는 이유


아기 옷, 일반 세탁기 돌려도 괜찮을까요?


저도 첫 아이를 낳고 가장 먼저 고민했던 것 중 하나가 ‘세탁기 따로 둬야 하나?’였어요. 일반 세탁기에 세제를 덜 넣어 돌리면 괜찮다는 말도 있었지만, 아이 피부에 직접 닿는 만큼 고민이 많았죠.


오늘은 제가 실제로 사용 중인 삼성 아가사랑 세탁기를 중심으로, 아기세탁기를 별도로 마련한 이유와 사용 후기를 공유해보려 합니다.


아기옷을 따로 세탁하는 이유, 단순 위생 때문은 X


저희 아이는 생후 3개월 무렵부터 아토피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어요. 빨갛게 올라오는 발진이 반복되다 보니, 혹시 세탁 때문일까 하는 마음에 ‘아기세탁기’를 알아보기 시작했죠.


실제로 신생아 피부는 성인보다 훨씬 얇고 민감해, 성인용 세제나 세탁 방식에 예민하게 반응하기 쉽다고 해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교차 오염 차단. 우리 부부의 속옷, 수건, 외출복에 묻어 있던 세균이 아기옷으로 옮아가는 것만은 막고 싶었습니다.


왜 삼성 아가사랑 세탁기를 선택했을까?


여러 브랜드를 비교했지만, 결국 제가 선택한 건 ‘삼성 아가사랑 세탁기’였습니다. 이유는 단순했어요.

  • 3kg 소형 용량으로 아기옷만 돌리기 딱 좋고,
  • 삶음 세탁 기능이 있어 배변 사고 후에도 걱정 없이 세탁 가능하며,
  • ‘은나노 살균’ 기능이 있어 세균 걱정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거든요.

저희는 출산 전에 미리 구매해 신생아 세탁물부터 따로 관리했고, 확실히 피부 트러블이 줄어든 시점을 기준으로 봤을 때 효과가 있었다고 느꼈어요.


세탁기 설치와 사용은 쉬웠을까?


설치는 일반 미니세탁기처럼 간단합니다. 수도 연결이 필요 없는 통돌이 방식이라 별도 시공 없이 사용 가능했고, 공간 차지도 거의 없었어요.


무게가 가벼워 욕실 안에 둬도 되고, 저희는 거실 구석에 배치해 필요할 때마다 바로 세탁했습니다.


아, 그리고 설치는 로켓설치로 진행하다보니까 간편하더라고요. 아기 보고 있는데, 다 해주시고 가시니 약간의 청소를 하고 바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삼성-아가사랑-세탁기


3개월 이상 써보고 느낀 장점과 아쉬운 점, 장점


  • 세탁 시간 짧고, 소음 적음
  • 아기 전용 세제와 함께 쓰면 거품 잔여 거의 없음
  • 실내 건조 전 세탁물에서 냄새 거의 안 남


아쉬운 점


  • 너무 소형이라 수건이나 겉싸개 등 부피 있는 빨래는 여러 번 나눠 돌려야 함
  • 건조 기능은 없어 별도 건조대가 필요함

그래도 위생에 신경 써야 하는 육아 초기에, 이 정도 불편은 감수할 수 있었어요.


아기세탁기, 꼭 필요할까? 제 결론은 ‘YES’


사람마다 육아 방식은 다르지만, 저는 아이의 피부 건강이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다면 작은 세탁기 하나는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기존 세탁기와는 세탁 후 냄새나 촉감이 다르고, 아이 옷만 따로 세탁한다는 심리적 안심도 컸습니다.


🔗 실제 제가 사용중인 아기사랑 세탁기 보러가기


마무리하며


세탁기 하나로 아이의 피부 고민이 줄어든다면, 여러분도 후회 없는 선택이 되실 거라 생각해요. 저처럼 예민한 피부를 가진 아이를 키우신다면, 삼성 아가사랑 세탁기,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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